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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2016

깨끗이/깨끗히

[깨끄시]와 같이 소리 나므로, '깨끗이'와 같이 적습니다. '깨끗이'가 맞습니다. 《한글 맞춤법》제51 항에서는 '-이'와 '-히'로 끝나는 부사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부사의 끝 음절이 분명히 '이'로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모음과 모음 사이 또는 유성 자음(유음, 비음)과 모음 사이에서는 'ㅎ'이 약화되어 현실적으로는 [이]와 [히]의 발음을 구별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이/고히, 헛되이/헛되히, 일일이/일일히'를 발음을 기준으로 구분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와 '-히'의 구별에 대한 다음과 같은 형태적인 기준을 참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은 '이'로 적어야 하는 경우입니다. (1) '하다'가 붙는 어근의 끝소리가 'ㅅ'인 경우 가붓이, 기웃이, 깨끗이, 나긋나긋이, 나붓이, 남짓이, 느긋이, 둥긋이, 따뜻이, 뜨뜻이, 반듯이, 버젓이, 번듯이, 빠듯이, 산뜻이, 의젓이, 지긋이 등 (2) 'ㅂ' 불규칙 용언의 어간 뒤 가까이, 가벼이, 고이, 괴로이, 기꺼이, 날카로이, 너그러이, 대수로이, 번거로이, 부드러이, 새로이, 쉬이, 외로이, 즐거이 등 (3) '-하다'가 붙지 않는 용언 어간 뒤 같이, 굳이, 길이, 깊이, 높이, 많이, 실없이, 적이, 헛되이 등 (4) 첩어 또는 준첩어인 명사 뒤 간간이, 겹겹이, 골골샅샅이, 곳곳이, 길길이, 나날이, 다달이, 땀땀이, 몫몫이, 번번이, 샅샅이, 알알이, 앞앞이, 일일이, 줄 줄이, 집집이, ...

프라이팬/후라이팬

'프라이팬'이 맞습니까, '후라이팬'이 맞습니까? '프라이팬'이 맞습니다. 물론 '후라이팬'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만 올바른 표기가 아닙니다. 원래 영어에서는 frying pan[fraing pan]이므로 외래어 표기법의 원칙을 적용하면 '프라잉 팬'이지만 이렇게까지 원어에 충실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f]는 'ㅍ(모음 앞)/프(어말과 자음 앞)'에 대응시키는 원칙이 있으므로 이에 따라 '프라이팬'이 되는 것입니다. [f] 소리는 윗니와 아랫입술을 접근시킨 채 그 사이로 공기를 마찰시키며 내는 소리인데 대부분의 인구어에는 있는 소리이지만 국어에는 없는 소리이기 때문에 이 소리를 가진 외국 말을 한글로 표기할 때 어려움에 부딪치는 것은 당연합니다. [f]와 가까운 국어의 소리는 'ㅍ'과 'ㅎ(후)'입니다. 'ㅍ'은 두입술파열음으로서 [f]와 조음 위치가 비슷하고, '후'의 'ㅎ'은 두입술마찰음으로서 조음 방법과 조음 위치가 모두 비슷합니다. 따라서 'ㅎ(후)'가 'ㅍ'보다 [f]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f]를 'ㅎ(후)'에 대응시키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f]는 모음 앞에 오는 경우, [l], [r]앞에 오는 경우, 어말에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음 앞에 오는 경우와[l],[r]앞에 오는 경우 'ㅎ(후)'에 대응시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어말의 경우에는 '후'로는 도저히 옮길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graph, scarf 등을 '그래후', '스카후'라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즉 어말에서는 [f]는 '프'로 옮길 수밖에 없습니다. 만일 모음 앞과 자음 앞에서는 'ㅎ(후)'로 옮기고 어말에서는 '...

설거지/설겆이

"먹고 난 그릇을 ○○ ○  해라." 설거지'를 '설겆이'로 적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설겆이'로 적지 않고 '설거지'로 적는 것은 '설겆'과 '이'로 더 이상 분석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설겆다'는 더 이상 '설겆어라, 설겆으니, 설겆더니'와 같이 활용하는 일이 없습니다. 따라서 '설겆-'이란 어간은 현재에는 없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표준어》제20 항에서는 이와 같이 사어(死語)가 되어 쓰이지 않게 된 단어는 고어로 처리하고 현재 널리 사용되는 단어를 표준어로 쓰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설겆-'은 표준어라고 할 수 없으므로 '설겆-'을 염두에 두고 '설겆이'로 적는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설거지'로 적는 것이 옳고 '설겆이'는 옳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설거지'를 하는 행위를 나타낼 때는 '설거지하다'로 쓰면 됩니다 국립국어원-온라인가나다 발췌 http://www.korean.go.kr/front/mcfaq/mcfaqView.do?mn_id=62&mcfaq_seq=269&pageIndex=1

왠지/웬지

"○○ 가슴이 두근거린다." 라고 할 때 '왠지'로 써야 하는지 아니면 '웬지'로 써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왠지'로 써야 합니다. '왠지'는 의문사 '왜'와 어미 '(이)ㄴ지'로 분석되는 말입니다. "왜인지 가슴이 두근거린다."가 성립하므로 '왠지'로 적는 것이 옳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왠'이 아닌 '웬'으로 써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이니?, ○ 떡이지?"와 같은 경우입니다. 이때는 이유를 묻는다기보다는 어떻게 된 일인지, 어떻게 생긴 떡인지를 묻고 있습니다. 국어에서는 '의문사+(이)ㄴ+명사'의 구성은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뒤에 명사나 명사구가 오면 '웬'을 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웬 험상궂은 사람이 나를 따라오더라."에도 '웬'입니다. 국립국어원-온라인가나다 발췌 http://www.korean.go.kr/front/mcfaq/mcfaqView.do?mn_id=62&mcfaq_seq=5520&pageIndex=1

The rule of Korean spelling - 제4장 - 2 형태/어간과어미

제15항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구별하여 적는다. 늙다 / 늙고 / 늙어 / 늙으니 젊다 / 젊고 / 젊어 / 젊으니 넓다 / 넓고 / 넓어 / 넓으니 [붙임 1] 두 개의 용언이 어울려 한 개의 용언이 될 적에, 앞말의 본뜻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고, 그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1) 앞말의 본뜻이 유지되고 있는 것 늘어나다-늘다[增] 늘어지다-늘다[延] 돌아가다-돌다[回] 들어가다-들다[入] 떨어지다-(밤을) 떨다 벌어지다-(아람이) 벌다 엎어지다-엎다[覆] 틀어지다-틀다[妨] 흩어지다-흩다[散] (2) 본뜻에서 멀어진 것  ‘드러나다, 사라지다, 쓰러지다’ 등은 ‘들다/나다’, ‘살다/지다’, ‘쓸다/지다’처럼 분석되지 않는다. 사전에서는 ‘(방을) 쓸다’의 피동형은 ‘쓸리다’로 다루고 있으나, ‘지다’ 결합 형식은 ‘쓸어지다’(비가 좋으니, 방이 잘 쓸어진다.)로서, ‘쓰러진다[靡]’와 구별된다.    나타나다 바라보다 바라지다 배라먹다 부서지다 불거지다 부러지다 자라나다 자빠지다 토라지다 [붙임 2] 종결형에서 사용되는 어미 ‘-오’는 ‘요’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 원형을 밝혀 ‘오’로 적는다. 이것은 책이 오 .  이것은 책이요. 이리로 오시 오 .  이리로 오시요. 이것은 책이 아니 오 .  이것은 책이 아니요. [붙임 3] 연결형에서 사용되는 ‘이요’는 ‘이요’로 적는다. 이것은 책이요, 저것은 붓이 요 , 또 저것은 먹이다. (0) 이것은 책이오, 저것은 붓이오, 또 저것은 먹이다. (x) 제16항 어간의 끝음절 모음이 ‘ㅏ, ㅗ’일 때에는 어미를 ‘- 아’로 적고, 그 밖의 모음일 때에는 ‘- 어’로 적는다. 1. ‘-아’로 ...

The rule of Korean spelling - 제4장 - 1 형태/체언과조사

제14항 체언은 조사와 구별하여 적는다. 실질 형태소인 체언의 형태를 고정시키고, 조사도 모든 체언에 공통적으로 결합하는 통일된 형식을 유지시켜 적기로 한 것이다. 예컨대 ‘값[價]’에 조사가 결합한 형태를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면, 값이 / [갑씨], 값을 / [갑쓸], 값도 / [갑또], 값만 / [감만] 처럼 되어서, 실질 형태소(체언)의 본 모양이 어떤 것인지, 또 형식 형태소인 조사와의 경계가 어디인지 알아보기가 어렵게 된다. 실질 형태소의 형태가 여러 가지로 표기되면 그 의미 파악이 어려워지고, 따라서 독서의 능률이 크게 저하될 것이다. 체언과 조사를 구별하여 적는다는 것은 결국 체언의 끝 받침을 조사의 첫소리 자리로 내리 이어 적지 않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밭-이’를 ‘바티’ 혹은 ‘바치’로 적는다고 하면, 체언의 형태가 파괴될 뿐 아니라, 주격(主格)을 표시하는 조사의 형태가 불분명해진다. 그리하여 ‘田’이란 뜻을 표시하는 실질 형태소를 ‘밭’으로 고정시키고, 여기에 주격을 표시하는 ‘이’가 결합한 형태는 ‘밭이’로 적는 것이 합리적인 방식이다. 국립국어원/한글 맞춤법 http://www.korean.go.kr/front/page/pageView.do?page_id=P000063&mn_id=30

The rule of Korean spelling - 제3장 - 6 겹쳐나는 소리

제13항 한 단어 안에서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부분은 같은 글자로 적는다. 딱딱 쌕쌕 씩씩 똑딱똑딱 쓱싹쓱싹 누누이(屢屢-) 유유상종(類類相從)...... ‘딱딱, 쌕쌕’ 등은 의성어 ‘딱, 쌕’이 겹쳐진 첩어(疊語)이며, 한자어 ‘유유(-상종), 누누(-이)’ 등도 첩어적 성격을 지닌 것이다. 그런데 ‘꼿꼿하다, 놀놀하다’ 등에서의 ‘꼿, 놀’ 따위는 의미적 단위가 아니기 때문에, 성격상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두 가지(왼쪽 예시어와 오른쪽 예시어) 유형이 마찬가지로 동일 음절, 혹은 유사 음절이 중복되는 형식이므로, 본 항에서 함께 다루었다. 다만, ‘연연불망, 유유상종, 누누이’는 제11항 붙임 1 규정을 적용하면 ‘연련(-불망), 유류(-상종), 누루(-이)’로 적을 것이지만, 사람들의 발음 형태가 [여ː년-], [유유-], [누ː누-]로 굳어져 있는 것이므로, 관용 형식을 취하여 ‘연연-, 유유-, 누누-’로 적기로 한 것이다. 이런 예로 ‘노노법사(老老法師), 요요무문(寥寥無聞), 요요(寥寥)하다’ 등도 있다. 그러나 그 밖의 경우는 (제2 음절 이하에서) 본음대로 적는 것이 원칙이다. 낭랑(朗朗)하다 냉랭(冷冷)하다 녹록(碌碌)하다 늠름(凜凜)하다 연년생(年年生) 염념불망(念念不忘) 역력(歷歷)하다 인린(燐燐)하다 적나라(赤裸裸)하다 국립국어원/한글 맞춤법 http://www.korean.go.kr/front/page/pageView.do?page_id=P000063&mn_id=30

The rule of Korean spelling - 제3장 - 5 두음법칙

제10항 한자음 ‘녀, 뇨, 뉴, 니’가 단어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여, 요, 유, 이’로 적는다.  여자(女子) / [녀자] 유대(紐帶) / [뉴대] 연세(年歲) / [년세] 이토(泥土) / [니토] 요소(尿素) / [뇨소] 익명(匿名) / [닉명] 다만, 다음과 같은 의존 명사에서는 ‘냐, 녀’ 음을 인정한다. 냥(兩) 냥쭝(兩-) 년(年) (몇 년) [붙임 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남녀(男女) 당뇨(糖尿) 결뉴(結紐) 은닉(隱匿) [붙임 2]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ㄴ’ 소리로 나더라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신여성(新女性) 공염불(空念佛) 남존여비(男尊女卑) [붙임 3]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 명사를 붙여 쓰는 경우에도 붙임 2에 준하여 적는다. 한국여자대학 대한요소비료회사 제11항 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야, 여, 예, 요, 유, 이’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양심(良心) / [량심] 용궁(龍宮) / [룡궁] 역사(歷史) / [력사] 유행(流行) / [류행] 예의(禮儀) / [례의] 이발(理髮) / [리발] 다만, 다음과 같은 의존 명사는 본음대로 적는다. 리(里): 몇 리냐? 리(理): 그럴 리가 없다. [붙임 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개량(改良) 선량(善良) 수력(水力) 협력(協力) 사례(謝禮) 혼례(婚禮) 와룡(臥龍) 쌍룡(雙龍) 하류(下流) 급류(急流) 도리(道理) 진리(眞理) 다만,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 률’은 ‘열, 율’로 적는다.  나열(羅列) 치열(齒列) 비열(卑劣) 분열(分裂) 선열(先烈) 진열(陳列) 규율(規律)...

The rule of Korean spelling - 제3장 - 4 모음

제8항 ‘계, 례, 몌, 폐, 혜’의 ‘ㅖ’는 ‘ㅔ’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ㅖ’로 적는다.  계수(桂樹)  / [게수] 혜택(惠澤) / [헤택] 사례(謝禮)  /  [사레] 계집        / [게집] 연몌(連袂)  / [연메] 핑계        / [핑게] 폐품(廢品)  / [페품] 계시다     / [게시다] 다만, 다음 말은 본음대로 적는다. 게송(偈頌) 게시판(揭示板) 휴게실(休憩室) 제9항 ‘의’나,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ㅢ’로 적는다.  의의(意義) / [의이] 본의(本義) / [본이] 무늬[紋]    / [무니] 보늬        / [보니] 오늬        / [오니] 하늬바람  / [하니바람] 늴리리     / [닐리리] 닁큼        / [닝큼] 띄어쓰기  / [띠어쓰기] 씌어        / [씨어] 틔어        / [티어] 희망(希望) / [히망] 희다        / [히다] 유희(遊戱) / [유히] ‘ㅢ’의 단모음화 현상을 인정하여, 표준 발음법(제2장 자음과 모음 제5항 다만 3, 4)에서는 ①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하고, 늴리리 / [닐리리] 띄어 / [띠어] 유희 / [유히] ②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이]로, 조사 ‘의’는 [에]로 발음할 수 있다. 주의 ...

The rule of Korean spelling - 제3장 - 3 ㄷ소리 받침

제7항 ‘ㄷ’ 소리로 나는 받침 중에서 ‘ㄷ’으로 적을 근거가 없는 것은 ‘ㅅ’으로 적는다. 덧저고리 돗자리 엇셈 웃어른 핫옷 무릇 사뭇 얼핏 자칫하면 뭇[衆] 옛 첫 헛 ‘ㄷ’ 소리로 나는 받침이란, 음절 끝소리로 발음될 때 [ㄷ]으로 실현되는 ‘ㅅ, ㅆ, ㅈ, ㅊ, ㅌ’등을 말한다. 이 받침들은, 뒤에 형식 형태소의 모음이 결합될 경우에는 제 소릿값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내리 이어져 발음되지만, 단어의 끝이나 자음 앞에서는 — 음절 말음으로 실현될 때는 모두 [ㄷ]으로 발음된다. ‘ㄷ’으로 적을 근거가 없는 것이란, 그 형태소가 ‘ㄷ’ 받침을 가지지 않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걷-잡다(거두어 붙잡다), 곧-장(똑바로 곧게), 낟-가리(낟알이 붙은 곡식을 쌓은 더미), 돋-보다(←도두보다)’ 등은 본디 ‘ㄷ’ 받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반짇-고리, 사흗-날, 숟-가락’ 등은 ‘ㄹ’ 받침이 ‘ㄷ’으로 바뀐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ㄷ’으로 적을 근거가 있는 것이지만,  갓-스물 걸핏-하면 그-까짓 기껏 놋-그릇 덧-셈 빗장 삿대 숫-접다 자칫 짓-밟다 풋-고추 햇-곡식 따위는 ‘ㄷ’으로 적을 근거가 없는 것이다.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는다는 원칙을 적용하면 ‘덛저고리, 돋자리, 얻셈, ……’처럼 적어야 할 것이지만, 고래의 관용 형식에 따라 ‘ㅅ’으로 적기로 한 것이다. 표기법은 보수성을 지닌 것이어서,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재래의 형식을 바꾸지 않는 게 통례로 되어 있다. 국립국어원/한글 맞춤법 http://www.korean.go.kr/front/page/pageView.do?page_id=P000063&mn_id=30

The rule of Korean spelling - 제3장 - 2 구개음화

제6항 ‘ㄷ, ㅌ’ 받침 뒤에 종속적 관계를 가진 ‘- 이(-)’나 ‘- 히 -’가 올 적에는, 그 ‘ㄷ, ㅌ’이 ‘ㅈ, ㅊ’으로 소리나더라도 ‘ㄷ, ㅌ’으로 적는다.  맏이 / [마지] 해돋이 / [해도지] 굳이 / [구지] 같이 / [가치] 끝이 / [끄치] 걷히다 / [거치다] 닫히다 / [다치다] 묻히다 / [무치다] 실질 형태소의 끝 받침 ‘ㄷ, ㅌ’이 구개음화(口蓋音化)하여 [ㅈ, ㅊ]으로 발음되더라도, 그 기본 형태를 밝히어 ‘ㄷ, ㅌ’으로 적는다. 그런데 앞(제1항 해설)에서 말한 바와 같이, 형식 형태소의 경우는 변이 형태를 인정하여 소리 나는 대로 적지만, 실질 형태소의 경우는 그 본 모양을 밝히어 적는 것이 원칙이므로, [ㅈ, ㅊ]으로 소리 나더라도 ‘ㄷ, ㅌ’으로 적는 것이다. 한편, 명사 ‘맏이[마지](昆)’를 ‘마지’로 적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맏-아들, 맏-손자, 맏-형’ 등을 통하여 ‘태어난 차례의 첫 번’이란 뜻을 나타내는 형태소가 ‘맏’임을 인정하게 되므로, ‘맏이’로 적기로 하였다. 국립국어원/한글 맞춤법 http://www.korean.go.kr/front/page/pageView.do?page_id=P000063&mn_id=30

The rule of Korean spelling - 제3장 - 1 된소리

제5항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 1. 두 모음 사이에서 나는 된소리 소 쩍 새 / 어 깨 / 오 빠  / 으 뜸 / 아 끼 다 / 기 쁘 다 / 깨 끗 하다 / 어 떠 하다 / 해 쓱 하다 / 가 끔  / 거 꾸 로 / 부 썩  / 어 찌  / 이 따 금 2. ‘ㄴ, ㄹ, ㅁ, ㅇ’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 산 뜻 하다 / 잔 뜩  / 살 짝  / 훨 씬  / 담 뿍  / 움 찔  / 몽 땅  / 엉 뚱 하다 # 다만,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아니한다. 국수 / 깍두기 / 딱지 / 색시 / 싹둑(~싹둑) / 법석 / 갑자기 / 몹시 국립국어원/한글 맞춤법 http://www.korean.go.kr/front/page/pageView.do?page_id=P000063&mn_id=30

The rule of Korean spelling - 제2장 - 자모

제4항 한글 자모의 수는 스물넉 자로 하고, 그 순서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ㅏ(아) ㅑ(야) ㅓ(어) ㅕ(여) ㅗ(오) ㅛ(요) ㅜ(우) ㅠ(유)  ㅡ(으) ㅣ(이) [붙임 1] 위의 자모로써 적을 수 없는 소리는 두 개 이상의 자모를 어울러서 적되, 그 순서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ㄲ(쌍기역) ㄸ(쌍디귿) ㅃ(쌍비읍) ㅆ(쌍시옷) ㅉ(쌍지읒) ㅐ(애) ㅒ(얘) ㅔ(에) ㅖ(예) ㅘ(와) ㅙ(왜) ㅚ(외) ㅝ(워) ㅞ(웨) ㅟ(위) ㅢ(의) [붙임 2] 사전에 올릴 적의 자모 순서는 다음과 같이 정한다. 자음 :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19) 모음 :  ㅏㅐㅑㅒㅓㅔㅕㅖ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21) #사전에 올릴 적의 차례를 정했는데, 글자(특히 겹글자)의 차례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사전 편찬자가 임의로 배열하는 데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한 것이다. 받침 글자의 차례 가 다루어지지 않았으나, 그 순서는 다음과 같다. ㄱ ㄲ ㄳ ㄴ ㄵ ㄶ ㄷ ㄹ ㄺ ㄻ ㄼ ㄽ ㄾ ㄿ ㅀ ㅁ ㅂ ㅄ ㅅ ㅆ ㅇ ...

The rule of Korean spelling - 제1장 - ganeral rules

제1항   -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한글 맞춤법의 대원칙.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는다’라는 근본 원칙에 ‘어법에 맞도록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다.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는다는 것은 표준어의 발음 형태대로 적는다는 뜻이다. 맞춤법이란 주로 음소 문자(音素文字)에 의한 표기 방식을 이른다. 한글은 표음 문자(表音文字)이며 음소 문자다. 따라서 자음과 모음의 결합 형식에 의하여 표준어를 소리대로 표기하는 것이 근본 원칙이다. 예컨대 구름 나무 하늘 놀다 달리다 따위는 표준어를 소리 나는 대로 적는 형식이다. 그런데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는다는 원칙만을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예컨대 ‘꽃[花]’이란 단어는 그 발음 형태가 몇 가지로 나타난다. (1) [꼬ㅊ] (꽃이) / [꼬치] (꽃을) / [꼬츨] (꽃에) / [꼬체] (2) [꼰] (꽃나무) / [꼰나무] (꽃놀이) / [꼰노리] (꽃망울) / [꼰망울] (3) [꼳] (꽃과) / [꼳꽈] (꽃다발) / [꼳따발] (꽃밭) / [꼳빧] 이것을 소리대로 적는다면, 그 뜻이 얼른 파악되지 않고, 따라서 독서의 능률이 크게 저하된다. 그리하여 어법에 맞도록 한다는 또 하나의 원칙이 붙은 것이다. 어법(語法)이란 언어 조직의 법칙, 또는 언어 운용의 법칙이라고 풀이된다. 어법에 맞도록 한다는 것은, 결국 뜻을 파악하기 쉽도록 하기 위하여 각 형태소의 본 모양을 밝히어 적는다는 말이다. 형태소는 단어의 기초 단위가 되는 요소인 실질 형태소(實質形態素)와 접사(接辭)나 어미, 조사처럼 실질 형태소에 결합하여 보조적 의미를 덧붙이거나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는 요소인 형식 형태소(形式形態素)로 나뉜다. 맞춤법에서는 각 형태소가 지닌 뜻이 분명히 드러나도록 하기 위하여, 그 본 모양을 밝히어 적는 ...

Proper Spacing in Korean 3 - 띄어쓰기 규정

한글 맞춤법 / 제 5장 띄어쓰기 규정 http://www.korean.go.kr/front/page/pageView.do?page_id=P000073&mn_id=30 제1절 <조사> ------------------------------------------------------------------------------ 제41항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꽃 이 , 꽃 마저 , 꽃 밖에,  꽃 에서부터 , 꽃 으로만 , 꽃 이나마 , 꽃 처럼 , 제2절 <의존 명사,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및 열거하는 말 등> --------------------------- 제42항  의존명사는 띄어 쓴다 ; 의존 명사는 의미적 독립성은 없으나 다른 단어 뒤에 의존하여 명사적 기능을 담당하므로, 하나의 단어로 다루어진다. 독립성이 없기 때문에, 앞 단어에 붙여 쓰느냐 띄어 쓰느냐 하는 문제가 논의의 대상이 되었지만,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쓴다는 원칙에 따라 띄어 쓰는 것이다. 아는 것 이 힘이다. 나도 할 수 있다. 먹을 만큼 먹어라. 아는 이 를 만났다. 네가 뜻한 바 를 알겠다. 그가 떠난 지 가 오래다. 제43항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한 개 차 한 대 소 한 마리 옷 한 벌 열 살 연필 한 자루 집 한 채 신 두 켤레 북어 한 쾌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두 시 삼십 분 오 초 삼 학년 육 층 1446 년 10 월 9 일 16 동 502 호 제1 실습실 80 원 10 개 7 미터 제44항  수를 적을 적에는 '만' 단위로 띄어 쓴다.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12억 3456만 7898 제45항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말들은 띄어 쓴다. 국장 겸 과장 열 ...

Common grammar mistake in Korean 9 - v피동/사동

피동 표현( 被 動 表 現 ) : 주어가 남에 의해 동작을 하게 되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 사동 표현( 使 動 表 現 ) : 주어가 남에게 동작을 하도록 시키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 피동 표현 주어가 제 힘으로 동작을 하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을 '능동 표현'이라고 하고, 주어가 남에 의해 동작을 하게 되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을 '피동 표현'이라고 합니다.  예 능동표현 - "경찰이 도둑을 잡았다." 피동표현 - "도둑이 경찰에게 잡히었다." 경찰이 도둑을 잡다 (주어)  (목적어)   (능동사) 도둑이 경찰에게 잡히었다 (주어)  (부사)     (피동사) (1) 신발끈이 풀 리 다. (2) 신발끈이 풀 어지 다. (1)에서는 동사에 접사 '-리-'를 사용하였고, (2)에서는 '-어지-'를 사용하였어요. 이와 같이 피동 표현에는 동사에 '-이-, -히-, -리-, -기-' 등의 접사를 사용하는 경우와 '-어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쥐가 고양이한테 잡히었다. 닭이 개에게 쫒기었다. 민아가 모기에게 물리었다. 사동 표현 주어가 직접 동작을 하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을 '주동 표현'이라고 하고, 주어가 남에게 동작을 하도록 시키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을 '사동 표현'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다솜이가 웃었다."는 주동 표현이고, "한결이가 다솜이를 웃기었다."는 사동 표현이지요. 예(1) 주동표현 - "민아가 웃다." 사동표현 - "철이가 민아를 웃기다." 민아가 웃다. (주어)   (주동사) 철이가 민아를 웃기다. (주어)    (목적어)  (사동사) 주동사는 주동 표현을 나타내는 동사, 사동사는 사동 ...

Common grammar mistake in Korean 12 - Sentence Structure

한국어의 어순 1. 서술어가 문장 끝에 놓인다.    주+목+서술어 Subject Object Verb (SOV언어) 2. 꾸미는 말(관형사,부사어)이 꾸밈을 받는 말(체언, 용언) 앞에 놓인다. 3. 조사나 어미 등의 문법적 요소들은 뒤에 덧붙는다.    -영어의 전치사와 같이 한국어는 후치사에 해당 - 책을, 책에, 책의 4. 의미 범위가 큰 쪽이 앞에 놓이는 어순을 취한다.    -대한민국 > 충남 > 홍성군 > 남장리> xx아파트 > x동 호    -2016년 > 9월 > 5일 > 4시 10분 5. 한국어의 어순은 자유로운 편이다. (조사로 인해 문장 내의 역할이 확연히 구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생님이 이 계획을 학생들에게 알려주었다.    -이 계획을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알려주었다.    -이 계획을 학생들에게 선생님이 알려주었다.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이 계획을 알려주었다. 6. 주어가 빈번하게 생략된다. 주어가 생략되어야 더 자연스러운 경우가 많다. 한국어의 특이한 현상    -날씨가 차다 ---> 추워 (날씨를 생략해도 날씨가 춥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즈음 무슨 책을 읽고 있니? 소설을 읽고 있어.. 어떤 내용인데?

Proper Spacing in Korean 2 - 띄어쓰기

틀리기 쉬운 띄어쓰기 /  정희창 / 국립국어연구원 http://www.korean.go.kr/nkview/nklife/2002_1/12_2.html ㄱ. 약간 좀 무서 웠어요(→무서웠어요) ㄴ. 착한사람이(→착한∨사람이) 되어 ㄷ. 진것은(→진∨것은) 어쩔 수 없는 거고 ㄹ. 잠을 못잤죠(→못∨잤죠) ㅁ. 일반 사람들이 봤을때(→봤을∨때) ㅂ. 난 할수(→할∨수) 있다 발췌 4. 조사의 띄어쓰기 조사는 학교 문법에서 단어로 다룬다. 그렇지만 조사는 자립성이 없어서 다른 말에 의존해서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자립적인 명사와 달리 조사는 구체적인 의미를 나타내기보다는 그것이 결합하는 체언의 문법적 기능을 표시한다. 이러한 점에서 띄어 쓰지 않는다. 조사의 띄어쓰기에서 흔히 나타나는 잘못은 여러 개의 조사가 겹칠 경우 띄어 쓰려고 하는 것이다. 조사는 둘 이상 겹치거나 어미 뒤에 붙는 경우에도 붙여 쓴다. (15) 겹침: 집에서처럼 학교 에서만이라도 여기 서부터입니다 너 마저도 어미: 나가면서 까지도 들어가기 는커녕 갈게 요 "알았다." 라고 아래의 밑줄 친 말들은 조사라는 사실을 잘 모르고 앞말과 띄어 쓰는 일이 많다. (16) ㄱ. 너 같이 바보 같은 놈은 처음 봤다. ㄴ. 역시 친구 밖에 없어. ㄷ. 사과 는커녕 오히려 화를 내던데? ㄹ. "알았구나." 라고 말씀을 하셨어. ㅁ. 너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그래. '너같이'의 '같이'는 조사이므로 앞말에 붙여 쓴다. 단 '너와 같이'처럼 조사가 앞에 오는 경우는 조사가 아니므로 띄어 쓴다. '너 같은'의 '같은' 또한 조사가 아니다. '밖에'는 조사인 경우와 명사인 경우로 나누어진다. 조사로 쓰일 때는 서술어로 부정을 나타내는 말이 온다는 특징이 있다. (17) ㄱ. 가진 것이...

Proper Spacing in Korean 1 - Classification of words - 품사

한국어의 품사 띄어쓰기를 할 때 단어의 품사를 아는 것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국어의 품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품사란?  단어를 성질이 공통된 것끼리 모아 갈래를 지어 놓은 것으로, 한마디로 '단어의 갈래'입니다. 단어를 문법적 성질에 따라 분류한 것이지요. 품사 분류의 기준?  (1)형태 : 어미를 취할 수 있는가의 여부 (가능하면 '가변어'/불가능하면 '불변어') (2)기능 : 문장 안에서 다른 단어들과 맺는 관계 (3)의미 : 단어가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의미 한국어의 9품사 체계 : 명사, 대명사, 수사, 동사, 형용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조사 체언      (1 명사, 2 대명사, 3 수사) 용언      (4 동사, 5 형용사) 수식언   (6 관형사, 7 부사) 독립언   (8 감탄사) 관계언   (9 조사) 체언 -  체언은 우리가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이 되는 말들입니다. ; 문장에서 주로 주어가 되는 자리에 오며 때로는 목적어나 보어가 되는 자리에 오는 단어로서 조사와 결합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형태의 변화가 없습니다 ①   명사 는 어떤 사물, 개념 등의  구체적인 대상의 이름을 나타내는 품사입니다. (학생, 선생님, 교실, 공부, 휴식) #의존명사 -명사 중에서 반드시 그 앞에 꾸며 주는 말인 관형어가 있어야만 문장에 쓰일 수 있습니다. ( 한  켤레  ) ②   대명사 는 어떤 사물, 개념 등의 이름 대신 지칭하는 품사입니다. (나, 너, 이것, 저것, 무엇, 누구, 여기) ③  수사 는 수량, 순서 등을 나타내는 품사입니다. (하나, 둘, 셋, 넷) 용언  - 문장의 주어를 서술하는 기능을 가진 말 들로, '체언'이 어떤 행동을 하느냐,...

Common grammar mistake in Korean 10 - 에/에서

에 / 에서 공통점 (1)  둘 다 명사 뒤에 사용된다. ' 에 ' 와 ' 에서 '는 모두 조사입니다. 따라서 명사, 대명사, 수사 뒤에 쓰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명사 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2)  '장소'의 의미를 나타내는 조사이다. ' 에 ' 와 ' 에서 '는 각각 여러가지 의미가 있지만 두 조사 모두 '장소'의 의미를 나타낸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장소 명사 뒤에 '에' 와 '에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   : 학교에/집에/교실에/영화관에/식당에 에서 : 학교에서/집에서/교실에서/영화관에서/식당에서 에 / 에서  차이점 (1)  ' 에 ' 는 '상태'를 의미하는 조사이고  ' 에서 '는 '행동'을 의미하는 조사입니다.  '에'는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에 뒤에 사용할 수 있는 서술어가 많지 않습니다. 대표적 사용하는 서술어로는 '있다/없다, 앉다, 서다, 눕다, 짓다, 살다, 생기다' 등의 형용사, 상태동사가 있습니다. 형용사는 기본적으로 상태를 나타내기 때문에 문제가 없고, 동사는 그 동사가 '상태'를 의미할 때 '에'를 사용합니다. 이 때 그 동사가 행동의 지속성을 갖지 않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도 '에'와 '에서'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에 '는 상태를 나타내기 때문에 행동에 '지속성'을 갖지 않습니다.  반면에 '에서'는 '행동'을 의미하는 조사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동사를 서술어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의 동사는 '행동'을 의미하기 때문에 행동에 '지속성'을 갖습니다. 저는 학교 에 있어요. (...

Learn Korean - private lesson - Singapore only

안녕하세요!  Are you interested in learning the Korean language & culture? Or do you enjoy listening to K-pop music or watching Korean drama? If you would like to look for a qualified and experienced Korean tutor but cannot seem to find the right one? Look no further! I'm a native Korean and have multiple years of experience in teaching students from various age groups (from teenager to elder adults). As a testament, I am also currently educating the Korean language to a class of students in a local secondary school. To facilitate the learning process, I use textbooks, informative notes and songs for teaching. If you are in the intermediate level, we can also use Korean drama scripts and K-pop songs if you are interested. For students new to the Korean language, you don't have to worry. I will teach with English at the beginning for easier understanding. If you are interested in learning Korean - private lesson, please contact me at  yjytlschool@gmail.com  f...

Common grammar mistake in Korean 8 - 은/는/이/가

은/는,  이/가 는 한국인들에게 별것도 아닌 문법일 수도 있겠지만 외국인에게는 아무리 한국말을 잘 하는 수준이 되어도 구별하기 어려운 조사입니다. 그리고 한국어를 외국인에게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가장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오늘은  은/는,  이/가 를 구별해 볼까 합니다. 은/는 은 사전을 찾아보면 '대조', '강조', '화제' 이 세 가지 뜻으로 나와 있습니다. (1)호두 는 과일이지만 수박 은 채소이다. (대조: ~와 ~를 비교하면 다르다) (2)내가 테니스 하나 는 잘 친다. (강조: 특별한, 특히 ~ 이다) (3)봄 은 고양이와 같다. (화제: ~라는 것은) 이 세가지 뜻은 다시 말하자면 문맥상 문장의 핵심이 되는 말을 의미합니다. 문장에서 핵심은 보통 묘사의 대상이기 때문에 흔히 주어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보조사인 은/는 은 주격조사인 이/가 처럼 보이려고 주격조사 코스프레를 하는 것입니다. 비교해 볼까요? (1)동생 이 아침을 먹었다. (2)동생 은 아침을 먹었다. (3)동생 이 아침 은 먹었다. (4)동생 은 아침 은 먹었다. (1)단순한 서술입니다. 단순한 주체와 그 동작, 그리고 동작 대상을 나타내었습니다. (2)화자가 이 문장에서 중점으로 생각하는 것은 주어인 동생입니다. (다른사람이 아닌 바로) (3)문장에서 중점으로 생각하는 것은 목적어인 아침입니다. 동생이 아침 외에 다른 식사를 하지 않았다는 의미인가? 라는 의구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4)동생과 아침 모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은/는 은 화자가 특별히 초점을 맞추는 것에 붙기 때문에 문장에서 제1 요소라 할 수 있는 주어에 특히 잘 붙는 것이고, 그래서 주격조사로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화자가 무엇에 특히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목적어에 붙을 수도 부사어에 붙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 예문을 볼까요? 한국인이라면 아래의 예문에...

Common grammar mistake in Korean 7 - 높임법

주체높임법 - 주어를 높여요. 객체높임법 - 목적어나 부사어를 높여요. 상대높임법 - 듣는 이를 높여요. 한국어에는 높임 표현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높임 표현은 누구를 높이느냐에 따라 주체높임법, 객체높임법, 상대높임법으로 나뉩니다. 주체높임법이란? '주체'란 문장의 주어(주로 조사 '이/가'가 붙는 말)에 해당하는 대상을 말하지요. '주체높임법'이란 서술의 주체를 높여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서술의 주체, 즉 문장의 주어가 말하는 이보다 나이가 많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을 때 주체높임법을 사용합니다. 그럼 주체를 어떻게 높일까요? 주체를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다음 문장을 살펴볼까요? (1) 다솜이 가 말 을 한다 . (2) 아버지 께서 말씀 을 하신다 . (3) 한결이는 귀가 밝다 . (4) 할머니는 귀가 밝으시다 . (1)과는 달리 (2)에서는 '아버지'를 높이기 위해 '가' 대신 '께서'를, '말' 대신 '말씀'을 썼고, '한다'에 높임을 나타내는 '-(으)시-'를 붙인 '하신다'를 썼습니다. 주체높임법은 일반적으로 (2)와 같이 높여야 할 대상인 주체를 직접 높여 표현하지만, (4)와 같이 주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대상에 '-(으)시-'를 붙여서 주체를 간접적으로 높이기도 합니다. (4)에서 '밝으시다'의 주어는 '귀'입니다. 할머니의 신체 부분인 '귀'를 높여 표현함으로써 할머니를 간접적으로 높인 거랍니다. 객체높임법이란? '객체'란 동작의 행위가 미치는 대상, 즉 문장의 목적어(주로 조사 '을/를'이 붙는 말)나 부사어(주로 조사 '에게/한테'가 붙는 말)에 해당하는 대상을 말합니다. '객체높임법'이란 서술의 객체인 목적어나 부...

Common grammar mistake in Korean 6 - 계시다/있으시다

계시다/있으시다 '있다'의 높임말에는 '계시다'와 '있으시다'가 있습니다. 둘을 어떻게 구별할까요? - 계시다는 주체를 직접 높인 표현입니다 - 있으시다는 주체를 간접적으로 높인 표현이랍니다. 그럼 예를 들어볼까요? ①  선생님께서 운동장에 계십니다. (0) ②  선생님께서 운동장에 있으십니다. (x) 선생님을 직접 높이므로 '계십니다'가 맞습니다 ①  선생님께서 약속이 있으십니다. (0) ②  선생님께서 약속이 계십니다. (x) 선생님을 간접적으로 높이므로 '있으십니다'가 알맞습니다. 높임말에 대해서는 다음시간에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ommon grammar mistake in Korean 5 - 깨끗이/깨끗히

깨끗이/깨끗히 '-이'와 '-히' 구별하기 '깨끗히'가 맞는지 '깨끗이'가 맞는지 헷갈릴 때가 많지요? '-이'와 '-히'의 소리가 비슷해서 그래요. 이것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게요. 먼저, '-하다'가 붙을 수 있는 말은 '-히'로 쓰면 돼요. '-하다'가 붙으니까 당연하겠죠? 솔직하다 → 솔직히 간편하다 → 간편히 나른하다 → 나른히 꼼꼼하다 → 꼼꼼히 분명하다 → 분명히 고요하다 → 고요히 간단하지요? 이것이 대전제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는 '-이'로 쓰는 걸 알아봅시다. '-이'로 쓰는 경우는 다음 다섯 가지 경우예요. ① 'ㅅ'받침으로 끝나는 말 다음에. 깨끗-이, 뜨뜻-이, 번듯-이, ······ ② 'ㅂ' 받침이 없어지는 말 다음에. 가벼(ㅂ)-이, 너그러(ㅂ)-이, 새로(ㅂ)-이, ······ ③ '하다'가 붙지 않는 말 다음에. 같-이, 깊-이, 헛되-이, ······ ④ 부사 뒤에. 더욱-이, 일찍-이, 오뚝-이, ······ ⑤ 같은 말이 반복되어 만들어진 말 다음에. 알알-이, 다(달)달-이, 겹겹-이, ······ ⑥ 'ㄱ' 받침으로 끝나는 말 다음에. 별로 어렵지는 않지만 외워야 하는 것이 여섯 가지나 돼서 힘들지요? 그런데 이중에서 '-이'인지 '-히'인지 혼동되는 것은 ①의 경우뿐이에요. 왜냐하면 여기에 해당하는 말들은 모두 '-하다'가 붙을 수 있는데도 '-히'로 쓰지 않고 '-이'로 써야 하거든요. 그러니까 혼동될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①번만 따로 기억해두는 것이 좋아요. 'ㅅ'으로 끝나는 말 다음에는 '-이'를 붙인다! 이렇게요. ...

Korean Alphabet - Vowel

모음 우리말에서 모음(홀소리)은 단모음 10개(ㅣ, ㅔ, ㅐ, ㅏ, ㅜ, ㅗ, ㅓ, ㅡ, ㅟ, ㅚ)와 이중모음 11개(ㅑ, ㅕ, ㅛ, ㅠ, ㅒ, ㅖ; ㅘ, ㅝ, ㅙ, ㅞ; ㅢ)가 있습니다. 이중모음은 단모음 두 개가 결합된 것이니까 단모음이 어떻게 발음되는지를 알면 이중모음은 저절로 알 수 있겠지요? 단모음 - ㅣ ㅔ ㅐ ㅏ ㅜ ㅗ ㅓ ㅡ  ㅟ  ㅚ  (10) 이중모음 - ㅑ ㅕ  ㅛ  ㅠ  ㅒ  ㅖ  ㅘ  ㅝ  ㅙ  ㅞ  ㅢ (11) 폐에서 나오는 바람은 입을 통해서 밖으로 나옵니다. 그러므로 입 안의 공간을 넓히거나 좁히면 바람이 입 안을 빠져나오면서 다른 소리를 내게 됩니다. 이렇게 나오는 소리가 단모음입니다. 그런데 바람이 입 안을 빠져나올 때 입 모양을 움직이면 소리가 중간에 변합니다. 이렇게 소리를 내는 동안 입 모양이 변할 때 나는 소리가 이중모음이에요. 모음을 소리 내기 위해서 입 안의 공간을 넓히거나 좁히는 일은 혀가 합니다. 혀를 위로 올려 입천장 가까이 가져가면 입 안의 공간이 줄어들고, 혀를 아래로 내리면 입 안의 공간이 넓어집니다. 이렇게 혀를 위아래로 움직여 입 안의 공간 넓이를 조정합니다. 혀는 앞쪽과 뒤쪽을 따로 움직일 수 있어요. 앞 혀를 위아래로 움직여 입 안의 공간을 조정할 수 있고, 뒤 혀도 위아래로 움직여 입 안의 공간을 조정할 수 있지요. 이~ 우~ 이~ 우~ 혀가 앞뒤로 움직이지요? '이~'할 때는 앞 혀가 움직이고, '우~'할 때는 뒤 혀가 움직입니다. 그리고, 혀가 앞뒤로 움직이는 것 말고, '이~'할 때는 입술이 그대로 있는데, '우~'할 때는 입술이 동그래지지요? 이렇게 뒤 혀를 움직일 때는 자동으로 입술이 동그래져요. 이~ 아~ 이~ 아~ 앞 혀가 위아래로 움직이지요? '이~'할 때는 앞 혀가 위로 올라가고, '아~'할 때는 혀가 아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