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
우리말에서 모음(홀소리)은 단모음 10개(ㅣ, ㅔ, ㅐ, ㅏ, ㅜ, ㅗ, ㅓ, ㅡ, ㅟ, ㅚ)와 이중모음 11개(ㅑ, ㅕ, ㅛ, ㅠ, ㅒ, ㅖ; ㅘ, ㅝ, ㅙ, ㅞ; ㅢ)가 있습니다. 이중모음은 단모음 두 개가 결합된 것이니까 단모음이 어떻게 발음되는지를 알면 이중모음은 저절로 알 수 있겠지요?
단모음 - ㅣ ㅔ ㅐ ㅏ ㅜ ㅗ ㅓ ㅡ ㅟ ㅚ (10)
이중모음 - ㅑ ㅕ ㅛ ㅠ ㅒ ㅖ ㅘ ㅝ ㅙ ㅞ ㅢ (11)
단모음 10개
폐에서 나오는 바람은 입을 통해서 밖으로 나옵니다. 그러므로 입 안의 공간을 넓히거나 좁히면 바람이 입 안을 빠져나오면서 다른 소리를 내게 됩니다. 이렇게 나오는 소리가 단모음입니다. 그런데 바람이 입 안을 빠져나올 때 입 모양을 움직이면 소리가 중간에 변합니다. 이렇게 소리를 내는 동안 입 모양이 변할 때 나는 소리가 이중모음이에요.
모음을 소리 내기 위해서 입 안의 공간을 넓히거나 좁히는 일은 혀가 합니다. 혀를 위로 올려 입천장 가까이 가져가면 입 안의 공간이 줄어들고, 혀를 아래로 내리면 입 안의 공간이 넓어집니다. 이렇게 혀를 위아래로 움직여 입 안의 공간 넓이를 조정합니다.
혀는 앞쪽과 뒤쪽을 따로 움직일 수 있어요. 앞 혀를 위아래로 움직여 입 안의 공간을 조정할 수 있고, 뒤 혀도 위아래로 움직여 입 안의 공간을 조정할 수 있지요.
이~ 우~ 이~ 우~
혀가 앞뒤로 움직이지요? '이~'할 때는 앞 혀가 움직이고, '우~'할 때는 뒤 혀가 움직입니다.
혀가 앞뒤로 움직이지요? '이~'할 때는 앞 혀가 움직이고, '우~'할 때는 뒤 혀가 움직입니다.
그리고, 혀가 앞뒤로 움직이는 것 말고, '이~'할 때는 입술이 그대로 있는데, '우~'할 때는 입술이 동그래지지요? 이렇게 뒤 혀를 움직일 때는 자동으로 입술이 동그래져요.
이~ 아~ 이~ 아~
앞 혀가 위아래로 움직이지요? '이~'할 때는 앞 혀가 위로 올라가고, '아~'할 때는 혀가 아래로 내려갑니다.
앞 혀가 위아래로 움직이지요? '이~'할 때는 앞 혀가 위로 올라가고, '아~'할 때는 혀가 아래로 내려갑니다.
우~ 아~ 우~ 아~
이번에는 뒤 혀가 위아래로 움직이지요? '우~'할 때는 뒤 혀가 위로 올라가고, '아~'할 때는 혀가 아래로 내려가지요?
이번에는 뒤 혀가 위아래로 움직이지요? '우~'할 때는 뒤 혀가 위로 올라가고, '아~'할 때는 혀가 아래로 내려가지요?
이 / 아 / 우
이렇게 3개! 단모음 10개 중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소리가 [ㅣ], [ㅏ], [ㅜ] 이 세 소리예요. 나머지 7개 소리는 이 세 소리를 기준으로 입 모양만 조정하면 자동으로 만들어지지요.
그럼 입 안에서 단모음 10개가 소리 날 때 입 모양이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렇게 3개! 단모음 10개 중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소리가 [ㅣ], [ㅏ], [ㅜ] 이 세 소리예요. 나머지 7개 소리는 이 세 소리를 기준으로 입 모양만 조정하면 자동으로 만들어지지요.
그럼 입 안에서 단모음 10개가 소리 날 때 입 모양이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단모음 10개
| 앞혀 | 뒤혀 | |||
| 입술모양 | 그대로 | 둥글게 | 그대로 | 둥글게 |
| 혀 - 위 | ㅣ | ㅟ | ㅡ | ㅜ |
| 혀 - 중간 | ㅔ | ㅚ | ㅓ | ㅗ |
| 혀 - 아래 | ㅐ | ㅏ | ||
그림에서 입 안에 그려진 삼각형은 모음을 소리 낼 때 혀가 움직이는 위치를 나타냅니다. 모음을 소리 낼 때 기본이 되는 모음 [ㅣ], [ㅏ], [ㅜ]가 삼각형의 세 꼭짓점이 되지요. 이 세 소리가 기준점이 되어서 나머지 소리가 만들어져요.
모음 'ㅣ'와 'ㅏ' 사이에 같은 간격으로 찍힌 점이 있는 위치로 앞 혀를 움직이면 위에서부터 [ㅔ]와 [ㅐ] 소리가 납니다. 한번 해 볼까요?
이~ 에~ 애~ 아~
앞 혀가 '이'부터 '아'로 내려오면서 입 안이 단계별로 조금씩 넓어지지요? 입 안에서 앞쪽에서 소리 나는 모음은 이렇게 발음합니다.
앞 혀가 '이'부터 '아'로 내려오면서 입 안이 단계별로 조금씩 넓어지지요? 입 안에서 앞쪽에서 소리 나는 모음은 이렇게 발음합니다.
이번에는 뒤 혀를 움직여 보세요.
이번에는 모음 'ㅜ'와 'ㅏ' 사이에 같은 간격으로 점을 두 개 찍어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모음 'ㅜ'와 'ㅏ' 사이에 같은 간격으로 점을 두 개 찍어 보겠습니다.
이렇게 모음 'ㅜ'와 'ㅏ' 사이에 같은 간격으로 찍힌 점이 있는 위치로 뒤 혀를 움직이면 위에서부터 [ㅗ]와 [ㅓ] 소리가 납니다. 한번 해 볼까요?
우~ 오~ 어~ 아~
이번에는 뒤 혀가 '우'부터 '아'로 내려오면서 입 안이 단계별로 조금씩 넓어지지요? 우리 입 안에서 뒤쪽에서 소리 나는 모음은 이렇게 발음합니다.
우~ 오~ 어~ 아~
이번에는 뒤 혀가 '우'부터 '아'로 내려오면서 입 안이 단계별로 조금씩 넓어지지요? 우리 입 안에서 뒤쪽에서 소리 나는 모음은 이렇게 발음합니다.
자, 이제 입 가운데에서 나는 소리를 살펴볼까요?
모음 'ㅣ'와 'ㅜ' 사이 중간쯤에 점을 한 개 찍어 보겠습니다.
'ㅣ'와 'ㅜ' 사이에 있는 중간 부분까지 혀를 올리면 [ㅡ]소리가 납니다. 한번 해 볼까요?
으~
단모음 [ㅣ], [ㅔ], [ㅐ], [ㅏ], [ㅜ], [ㅗ], [ㅓ], [ㅡ] 8개 소리는 이렇게 납니다.
그러면 10개의 단모음 중에서 남은 2개, 'ㅟ'와 'ㅚ' 소리는 어떻게 나는지 알아볼까요?
앞에서 '이~'할 때는 입술이 그대로 있는데, '우~'할 때는 입술이 동그래진다고 했지요? 앞 혀를 움직일 때는 혀가 그대로 있고, 뒤 혀를 움직일 때 '우'와 '오'는 자동으로 입술이 동그래졌어요. 그런데 입술을 강제로 움직일 수도 있어요. 앞 혀로 모음을 발음할 때 강제로 입술을 동그랗게 만드는 거예요. 그러면 소리가 달라져요.
[ㅣ]소리를 낼 때 입술을 강제로 동그랗게 만들면 [ㅟ]소리가 되고, [ㅔ]소리를 낼 때 입술을 강제로 동그랗게 만들면 [ㅚ]소리가 납니다. 한번 소리 내 볼까요?
모음 'ㅣ'와 'ㅜ' 사이 중간쯤에 점을 한 개 찍어 보겠습니다.
'ㅣ'와 'ㅜ' 사이에 있는 중간 부분까지 혀를 올리면 [ㅡ]소리가 납니다. 한번 해 볼까요?
으~
단모음 [ㅣ], [ㅔ], [ㅐ], [ㅏ], [ㅜ], [ㅗ], [ㅓ], [ㅡ] 8개 소리는 이렇게 납니다.
변형된 모음 ㅟ/ㅚ
그러면 10개의 단모음 중에서 남은 2개, 'ㅟ'와 'ㅚ' 소리는 어떻게 나는지 알아볼까요?
앞에서 '이~'할 때는 입술이 그대로 있는데, '우~'할 때는 입술이 동그래진다고 했지요? 앞 혀를 움직일 때는 혀가 그대로 있고, 뒤 혀를 움직일 때 '우'와 '오'는 자동으로 입술이 동그래졌어요. 그런데 입술을 강제로 움직일 수도 있어요. 앞 혀로 모음을 발음할 때 강제로 입술을 동그랗게 만드는 거예요. 그러면 소리가 달라져요.
[ㅣ]소리를 낼 때 입술을 강제로 동그랗게 만들면 [ㅟ]소리가 되고, [ㅔ]소리를 낼 때 입술을 강제로 동그랗게 만들면 [ㅚ]소리가 납니다. 한번 소리 내 볼까요?
이~ - 입술을 강제로 동그랗게 하면 → 위~
에~ - 입술을 강제로 동그랗게 하면 → 외~
에~ - 입술을 강제로 동그랗게 하면 → 외~
입 안에서 혀는 그대로 [ㅣ]와 [ㅔ] 위치에 있는데 입술 모양만 동그랗게 바뀌었지요? [ㅟ]와 [ㅚ]소리는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이것으로 단모음 10개가 어떻게 소리 나는지 다 알아봤어요.
다음으로 이중모음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중모음은 단모음 두 개를 가지고 내는 소리입니다. 단모음 두 개를 어떻게 소리 내냐고요? 단모음 두 개를 소리 낸다는 것은 두 소리를 동시에 낸다는 것이 아니고, 하나의 단모음이 소리 나는 위치에서 다른 하나의 단모음이 소리 나는 위치로 입 모양을 바꾸면서 소리를 내는 거예요.
이중모음 중에서 '야'소리가 어떻게 나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이'소리를 내보세요. 소리를 내면서 입 모양을 '아'소리가 날 때처럼 크게 벌려 보세요. '야'소리가 나지요? 그리고 소리가 끝날 때쯤에는 '아'소리만 남지요? 입 모양이 '이'에서 '아'로 바뀌면서 '야'소리가 난답니다. 이렇게 이중모음은 입 모양이 바뀌면서 중간에 나는 소리입니다.
모든 단모음으로 이중모음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이론적으로는 '단모음 10개×단모음 10개'하면 100개의 이중모음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실제로 발음되는 이중모음은 겨우 12개뿐이지요.
이중모음 중에서 '야'소리가 어떻게 나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이'소리를 내보세요. 소리를 내면서 입 모양을 '아'소리가 날 때처럼 크게 벌려 보세요. '야'소리가 나지요? 그리고 소리가 끝날 때쯤에는 '아'소리만 남지요? 입 모양이 '이'에서 '아'로 바뀌면서 '야'소리가 난답니다. 이렇게 이중모음은 입 모양이 바뀌면서 중간에 나는 소리입니다.
모든 단모음으로 이중모음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이론적으로는 '단모음 10개×단모음 10개'하면 100개의 이중모음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실제로 발음되는 이중모음은 겨우 12개뿐이지요.
| ㅣ | ㅔ | ㅐ | ㅏ | ㅜ | ㅗ | ㅓ | ㅡ | ㅟ | ㅚ | |
| ㅣ | ㅖ | ㅒ | ㅑ | ㅠ | ㅛ | ㅕ | ||||
| ㅔ | ||||||||||
| ㅐ | ||||||||||
| ㅏ | ||||||||||
| ㅜ | (ㅟ) | ㅞ | ㅝ | |||||||
| ㅗ | ㅙ | ㅘ | ||||||||
| ㅓ | ||||||||||
| ㅡ | ㅢ | |||||||||
| ㅟ | ||||||||||
| ㅚ |
*단모음인 'ㅟ'는 이중모음으로도 발음할 수 있기 때문에 표시했어요
이중모음을 만들 때 처음에 시작되는 단모음의 위치는 'ㅣ'와 'ㅗ/ㅜ', 그리고 'ㅡ'뿐입니다. 이 세 가지 모음 중에서 'ㅣ'가 가장 많은 이중모음을 만들 수 있고, 'ㅡ'는 이중모음 'ㅢ' 한 개만 만들 수 있어요.
이중모음은 앞소리에서 뒷소리로 입 모양이 바뀌면서 중간에 나는 소리입니다.
알고보니 모음,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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