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개음화 - 자음이 모음을 닮아
구개음화란?
'해돋이' ----> [해도지]
'같이' ------> [가치]
'해돋이[해도지]'의 경우 'ㄷ'이 'ㅣ' 모음을 만나 'ㅈ'으로 바뀌었고, '같이[가치]'는 'ㅌ'이 'ㅣ' 모음을 만나 'ㅊ'으로 바뀝니다. 이와 같이 구개음이 아닌 'ㄷ, ㅌ'이 'ㅣ' 모음을 만나 구개음인 'ㅈ, ㅊ'으로 바뀌는 현상을 '구개음화'라고 합니다. 자음이 모음을 닮아 바뀌는 거지요.
ㄷ + ㅣ= ㅈ + ㅣ
ㅌ + ㅣ= ㅊ + ㅣ
구개음화가 일어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구개음화가 일어나는 까닭은 소리를 쉽게 내기 위해서 입니다. 혀의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이며 '디'와 '지'를 소리 내어 봅니다. '디'와 '지' 중 혀의 움직임이 더 적은 것은 어느 것이지요? 바로 '지' 입니다. 'ㄷ'과 'ㅣ', 'ㅈ'과 'ㅣ'의 혀의 위치를 비교해 보면, 'ㄷ'과 'ㅣ'보다 'ㅈ'과 'ㅣ'의 거리가 더 가깝습니다. 거리가 가까워야 혀의 움직임이 적고, 혀의 움직임이 적어야 소리내기가 쉬워지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ㄷ'이 'ㅣ'를 만나 'ㅈ'으로 바뀌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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